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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칼럼

장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4대 필수 요소
오로만
작성일: 18-06-26 21:20 | 조회: 3,717회 | 댓글: 18건


안녕하세요. 오로만입니다.

최근 지난 주 금요일에 '바닥이다' 싶은 부분에서 한 번 더 바닥을 뚫으면서

블록폴리오에서 ICO 비율이 높은 제가 오랜만에 좌절을 느끼는 수준까지 갔다 왔습니다.

반등 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 지점에서 반등해줘서 고마운 상태이고, 마이닝풀의 파워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선을 뚫으면 채굴자 다 죽는거였는데ㅠㅠ(저는 채굴을 하지 않습니다만 채굴단가와 해시파워에 대해서는 개념적으로나마 알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수집하고 정리하면서

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6개월동안 다들 너무 많이 알아왔기에

왜 이렇게 됐는지는 집어치우고 앞으로 어떻게 돼야 살아날 수 있는지에 대해 썰을 조금 풀어보겠습니다.


원래는 3대요소였으나 최근 일본 이슈가 추가되면서 4대 요소가 되었습니다.

오늘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회장의 FSB 총회에서 지난 정책에 대한 결론을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다"라고 했듯이, 저는 이 4대 요소의 핵심은 국제적 공조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큰 축인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모두의 공조가 필요합니다.


1. 중국 : 크립토 마켓 재개

 사실상 작년 great dip을 만들었던 가장 큰 요소였습니다. 믿기지 않는 부분이었고, 인민은행에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니 기존 크립토마켓은 다 닫아버리겠다던 얘기도 3년째 나오던 얘기였어서 무시했는데, 추석 즈음의 당 대회를 전후로 하여 정말로 많은 거래소들이 도망가거나 문을 닫았습니다. 찰리리의 친형인 바비리의 BTCC(BTC China)를 비롯하여, 큐텀을 최초로 상장했던 yunbi(윤비, 연삐) 거래소도 사라졌고 OKcoin도 홍콩으로 이주, 후오비만이 겨우 버티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랬던 중국 장 재개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 얘기는 제가 1월부터 들은거라 해묵은 떡밥 or 양치기 소년의 늑대 같은 소식이지만 중국쪽 채굴자들과 블록체인 사업자들의 소식을 들어보면 이것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고, 실제로 당에서도 블록체인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화 될 경우 작년 후오비의 일진으로 인한 지나친 FUD 해소와 마찬가지로 큰 반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한국 : 신규가입자 원화입급 재개 / 블록체인 육성 가이드라인 명시

 우리를 분노하게 했던 원화입금 규제도 곧 풀리고 이에 대한 재개도 곧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이 또한 머지 않은 것으로 얘기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시금 알트들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한국장 특징인듯!)가 되고 지지부진 했던 하락횡보장 분위기 전환도 가능해집니다. 세력들이 알트를 펌핑하면 개미들이 그 불같은 기세에 동참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아울러 ICO에 대한 명확한 규제나 지원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야 할 것인데, 사실상 정부에서나 국회에서나 ICO 규제가 국가에는 손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블록체인 특허가 미국을 초월했을 정도입니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정 여부를 검증해나갈 인프라 구축이 전혀 안 돼있기 때문에 큰 부작용을 take 하느니 아예 제재를 하는 것이 낫다고 여겨 여지까지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신규원화입금 재개와 맞물려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아울러 거래소 보안과 운영에 대한 명백한 관리감독이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3. 일본 : Bitflyer 신규엔화입금 재개

 비트플라이어는 국내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경영상의 리스크가 있어 이것이 해결되기 전까진 신규엔화입금이 불가합니다. 사실상 저는 이 부분이 최근 마지막 dip을 만든 요소로 여기고 있습니다. 자금세탁 및 테러리즘 자금 조달에 대한 감시역이 비트플라이어 임원진의 지인으로 밝혀졌고, 부정한 행위 또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BTC 최대 거래량을 자랑하는 비트플라이어가 신규 엔화입금을 조속히 재개하길 기다려봅니다(이것은 단기에 해결된다고 얘기 들은 바는 없습니다)


4. 미국 : 더 많은 금융상품으로의 수용

 BTC와 ETH의 오랜 과제, ETF가 머지 않았다는 뉴스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TF 소식 또한 매년 제시되던 거라서^^ 오래 하신 분들은 믿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골드만삭스가 운영하게 된 Circle의 매집신호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 자산 인덱스 지표에 최근 BTC가 추가된 것은 실질적으로 공식적인 자산가치 인정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BTC 차트를 보면 단 몇개 빼고는 매일이 장대 양봉 파티였는데, 그 이면에는 선물/옵션상품 도입이라는 거대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만든 것은 이 이슈였고, 정말 비트가 700만원대에서 1300만원까지 몇번 쉬지도 않고 달렸던 것을 제가 분명히 봤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미국 월가의 금융상품으로 더 많이 도입되어 이번에도 그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 4가지 요소를 통해 장 분위기 반전 요소를 적어봤는데요

뭐, 코인판에 계셨다면 다들 알만한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장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요소들이 하나씩 나와주길 기대해봅니다!


"세력은 마음이 급하지 않다"

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는 시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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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신님의 댓글

택신 작성일

하락장을 불렀던 중국 규제 / 한국 규제 / 일본 규제가 해소가 되면서 미국에서도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으로 열어주는 모습을 보여야 크립토에 새로운 큰 자본들이 들어올 이유가 생긴다는거군요. 사실 이런저런 크고 작은 호재/악재가 있다지만 사실 이 글에 있는 것들보다 큰 영향을 불러오진 않죠. 오로만님께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 잘읽었습니다.

반쪽님의 댓글

반쪽 작성일

지금의 장과는 비교할 수 없겠죠

단타의신님의 댓글

단타의신 작성일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http://hozaebox.com/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22&page=2 여기서 밝혔듯이
단기적인 반등이 나온다고 해도 지금처럼 혼잡한 상황에서 쉽사리 매수세가 반전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이 글에 있는 이슈 중 2가지 정도는 해결돼야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을까싶네요

김호박님의 댓글

김호박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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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님의 댓글

펜더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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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박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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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섭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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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88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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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횽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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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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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님의 댓글

KING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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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싶은코린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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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심산님의 댓글

그리심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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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씰이님의 댓글

애씰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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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진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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