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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암호화폐 시장 ‘대전환’ 이뤄낼까… 기대감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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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콩 조회 56회 댓글 0건 작성일 19-08-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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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암호화폐 시장 ‘대전환’ 이뤄낼까… 기대감 물씬

입력 2019-08-21 15:23 수정 2019-08-21 15:23 | 신문게재 2019-08-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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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켈리 뢰플러 백트 최고경영자(CEO).(사진=백트 트위터 갈무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ICE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보스턴컨설팅이 합작한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내달 23일 비트코인 선물거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들썩일 조짐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트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관투자자 유입을 가속화시킬 것이란 기대감이다. 백트는 뉴욕금융감독국(NYDFS)의 정식 승인과 함께 뉴욕증권거래소라는 신뢰 보증이 더해져 기관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해석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정부의 규제 테두리가 쳐지고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거래소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시장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견지했다. 

백트의 등장은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그동안 개인 투자자가 주도한 암호화폐 시장을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시킬 것이란 관측이다. 주식 시장과 비슷하게 막대한 자금을 앞세운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세를 높이면서 가격 변동성도 크게 줄일 것이란 견해다. 

특히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커스터디는 기존의 선물거래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CME, CBOE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출시했을 때 기관투자자 유입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되레 비트코인 선물이 현물 가격을 끌어내리는 엇박자를 냈다. 

해당 상품은 만기일에 달러화 결제 방식 채택하면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달러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하다는 취약점을 노출했다. 즉 비트코인 선물 출시가 실물 비트코인 수요로 이어지지 않았다. 단순히 비트코인 시세 차익만 노리는 일종의 투기판으로 변질된 것이다. 



백트의 선물거래는 실물 결제방식으로 이러한 약점을 방지하고 있다. 시장에 참여하려면 실물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백트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비트코인 수요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가격 상승으로 고스란히 반영된다. 

백트 정식 서비스 소식이 전해진 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역사상 최대 호재라는 긍정적 평가를 쏟아냈다. 암호화폐 유명 트레이더로 활약 중인 스콧 멜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트 출범은 비트코인 역사상 기관투자가들에게 가장 강력한 사건으로 성숙한 시장의 신호”라고 말했다. 



필립 넌 영국 블랙모어그룹 CEO는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는 암호화폐 채택에 큰 신호이자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한 확신을 전했다. 

한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전 세계 운용자산(AUM)은 약 111조 달러(약 13경413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여기에 1%인 약 1조 달러(약 1208조4000억원) 규모가 비트코인에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시총은 현재보다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21일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28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 시세 최고치는 지난 6월말 기록한 1640만원대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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